라스트 댄스는 언제?...아르헨 감독, 메시 은퇴 시기에 입 열었다

신인섭 기자 2023. 3. 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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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리오넬 메시의 은퇴 시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메시도 아르헨티나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서게 됐다.

메시는 이미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72경기 98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에서의 여정을 계속 이어나갈 메시이기 때문에 기록은 계속해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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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리오넬 메시의 은퇴 시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르헨티나는 24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엘 모뉴멘탈에서 열리는 2023년 3월 A매치 친선전에서 파나마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경기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A매치 경기이기 때문이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메시도 아르헨티나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서게 됐다. 메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황제 대관식'을 거행했다. 이로써 메시는 축구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메시는 역대 첫 번째로 '쿼드러플 크라운'을 세웠다. 메시는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 그리고 올림픽 우승을 차지한 역대 첫 번째 축구 선수가 됐다.

메시는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메시는 골든볼까지 수상하며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또한 메시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 남자 올해의 선수상을 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영광이 평생 지속될 수는 없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메시 커리어에 있어서 마지막 월드컵일 가능성도 있다. 메시의 나이가 어느덧 35세이기 때문.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메시의 나이는 38세다.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 만큼 월드컵 출전은 큰 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메시는 아직까지 은퇴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3월 A매치에도 소집되며 지난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가 아님을 알렸다. 스칼로니 감독도 메시가 아직은 은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파나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말할 때까지는 계속해서 소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가 경기장 안에서 행복해하는 것을 본다. 그는 모든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와 이곳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존재만으로 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다. 메시는 이미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72경기 98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 출전 기록과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의 여정을 계속 이어나갈 메시이기 때문에 기록은 계속해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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