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약취 유인 아니었다...서준원 실제 혐의는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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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기소됐단 사실이 알려졌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미화)는 23일 서준원을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아동청소년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배포)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준원은 이전까지 미성년자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입건됐다고 알려졌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로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 제작배포 혐의가 성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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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기소됐단 사실이 알려졌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미화)는 23일 서준원을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아동청소년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배포)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준원은 2022년 8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도록 시킨 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서준원은 이전까지 미성년자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입건됐다고 알려졌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로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 제작배포 혐의가 성립됐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상대 디지털 성범죄 사범들을 엄단하고,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서준원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법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현재 검찰로 이관되었음을 확인하자마자 오늘 23일(목)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단은 검찰의 기소 여부와 관계없이 최고 수위 징계인 퇴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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