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을' 선거운동 개시...13일간 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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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리고 13일간의 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가 총출동한 현장 최고위원회를 전주에서 개최하며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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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리고 13일간의 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가 총출동한 현장 최고위원회를 전주에서 개최하며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태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선거운동 첫날을 맞은 후보들의 발걸음은 분주했습니다.
효자동 사거리와 효천 사거리 등 '전주시을' 선거구 주요 교차로에는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들의 이름을 각인하기 위한 대규모 유세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전주MBC 여론조사 결과 각 후보들이 차등위 후보와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후보들은 더 조급해진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호서 / 무소속 후보]
"이번 선거에서는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일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일꾼..."
[임정엽 / 무소속 후보]
"임정엽이 강력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전주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성희 / 진보당 후보]
"행동하는 양심은 이제 투표장에 가는 양심입니다. 새로운 정치의 문을 활짝 열어주십시오."
국민의힘은 김경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도부가 모두 출동했습니다.
새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 지역을 순회하는 첫번째 '현장 최고위원회'로 김기현 당대표와 최고위원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김 대표는 "호남에 대한 국민의힘의 진심과 애정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표심에 호소했지만,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당대표]
"소외되어 왔던 전라북도 지역, 특히 전주에 대한 애정을 앞으로 확실하게..."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어깨띠 착용과 인쇄물 배포는 물론 유세차를 이용한 연설을 통해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일반 유권자 역시 말이나 전화, 그리고 SNS를 통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거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도 있지만, 이에 대한 실비나 수당 등 대가를 주고받아서는 안됩니다.
13일에 불과한 선거운동 기간.
임기 1년 2개월의 재선거인 데다 뚜렷한 쟁점이 부각하지도 않으면서 관심도가 낮은 탓에, 짧고 굵게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야 하는 후보들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NEWS.정태후입니다.
영상취재-함대영
조사 개요
- 의뢰기관: 전주MBC
- 조사기관: ㈜리얼미터
- 조사지역: '전주시을'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
- 조사기간: 2023년 3월 19일(일)~21일(화)
- 표본구성: 무선 90%, 유선 10%
- 표본추출방법: 성별/연령대별/거주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 표집 틀: 무선가상번호 및 유선 RDD
-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4.4%p
- 응답률: 2.6%(총 응답 19,697 명 중 506명 응답 완료)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조사(ARS)
-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2023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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