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PO 2R 상대로 KT 지목 …젠지는 HLE과 맞대결

T1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로 kt 롤스터를 지목했다.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디플러스 기아(DK)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종료 직후 30분 안에 상대 팀을 결정해야 하는 T1은 2라운드 상대로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를 택했다. 그에 따라 젠지 e스포츠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진출을 위한 대결을 펼쳐야 한다.

T1과 kt 롤스터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맞대결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진행 예정이다. 승리한 팀은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로 진출해 그랜드 파이널에 선착할 주인공을 가리게 되며, 패배한 팀은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로 내려가 플레이오프 탈락을 둔 벼랑 끝 사투를 벌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