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에 설치해야”

김경수 기자 2023. 3. 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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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병민 의원은 전기차 화재 예방(경기일보 17일자 1·3면) 관련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열린 간담회는 같은 당 소속인 이상욱, 박병민, 황재욱 의원과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병민 의원의 진행 하에 참석자들은 한번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는 전기차의 특성상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했다.

그러면서 관련 법령 동향을 살피고, 조례안의 기본 관점에 대한 토론 및 실용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병민 의원이 전기차 화재 원인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김병민 의원은 “최근 전기차 충전 중 잇단 화재로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대형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상에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용인시가 전기차 화재 대비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균형을 맞춘 선도적 특례시로 발돋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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