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재성, 한기웅-이채영 불륜 현장 적발 '분노'[★밤TView]

이지현 기자 2023. 3. 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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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재성이 한기웅의 불륜 현장을 적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현태(최재성 분)이 사위 남유진(한기웅 분)의 불륜을 의심하고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정현태는 남유진과 주애라의 불륜을 의심했지만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라며 애써 생각을 털쳐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후 남유진의 차에 탄 정현태는 내비게이션 최근 목적지에 주애라의 집 주소가 있는 걸 보고 다시 불륜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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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비밀의 여자' 최재성이 한기웅의 불륜 현장을 적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현태(최재성 분)이 사위 남유진(한기웅 분)의 불륜을 의심하고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현태의 딸 정겨울(신고은 분)이 아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정현태는 뒤늦게 온 사위 남유진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정현태는 이어 병원 앞에서 본 장면을 기억해냈다. 동창회 때문에 늦었다고 했던 남유진이 주애라(이채영 분)의 차에서 내리는 걸 목격한 것.

이에 정현태는 남유진과 주애라의 불륜을 의심했지만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라며 애써 생각을 털쳐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후 남유진의 차에 탄 정현태는 내비게이션 최근 목적지에 주애라의 집 주소가 있는 걸 보고 다시 불륜을 확신했다.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 화면
정현태는 증거를 잡기 위해 주애라의 오피스텔 앞에서 계속 기다렸고, 함께 차에서 내리는 남유진과 주애라를 맞닥뜨렸다.

남유진은 "아버님"이라며 놀랐고, 정현태는 "남서방, 자네가 여기 왜 있는 건가?"라고 물었다.

주애라는 "안녕하세요, 겨울이 아버님.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셨죠?"라며 뻔뻔하게 인사를 건넸다. 정현태는 "잘 지내셨죠? 두 사람 무슨 사이에요?"라며 화를 냈다. 이에 주애라는 "아니에요. 뭔가 오해하시나 본데 저 본부장님이랑 출장 다녀오는 길이에요"라고 변명했다.

정현태는 "그걸 지금 나더러 믿으라는 건가? 이미 다 봤네. 자네 차 내비게이션에 여기 주소 찍혀있는 거. 대체 여길 얼마나 자주 드나든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남유진은 "아버님 그건요. 여기 제 친구가 삽니다. 확인시켜드릴까요?"라며 친구를 불러냈다.

남유진은 친구를 불러 정현태에게 확인시켜줬고, 이에 정현태는 "미안하게 됐네. 남서방. 주실장님 죄송합니다"라며 의심을 거두고 돌아갔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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