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초등학생 때 170cm...혼자 우뚝 솟은 과거 사진 공개 (홍김동전)
‘홍김동전’ 홍진경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혼자 우뚝 솟은 초등학생 사진을 공개한 홍진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취침 전 조세호는 홍진경에게 자신은 친구 집을 가면 옛날 사진을 본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앨범 보여줘? 그런데 사진이 진짜 몇 장 없어. 너무 없어서 한이야”라며 판도라 상자를 꺼냈다.
앨범을 본 조세호는 앨범을 보고 웃는 사람은 야외 취침이라고 제안했다. 어린 시절이라 웃을 사진이 없고 웃으려면 사춘기 사진이어야 한다고 말한 홍진경은 그것도 가져오라는 장우영에 “그건 못 보여줘. 그건 너무 흉해”라고 거부했다.
떡잎부터 남다른 다리 길이에 김숙이 감탄했고 “이거 초등학교 아니지? 선생님 아니고?”라며 혼자 우뚝 솟은 홍진경에 웃었다.
홍진경은 “초등학교 때 170cm 됐나?”라고 말했고 모델 데뷔 당시 베네X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PD는 사춘기 시절 사진 공개는 어렵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결국 하이틴 감성의 잡지 콜라주를 꺼내왔다. 한국판 올리비아 핫세 느낌에 조세호는 “이건 괜찮네!”라고 말했고 어린 티가 나는 사진에 모두가 놀랐다.
홍진경은 “이런 거밖에 없네. 다 갖다 버렸어. 누가 볼까 봐”라고 말했고 김숙은 “왜? 미쳤나 봐. 너무 귀여운데. 지금보다 훨씬 나은데”라고 디스했다.
이어 장우영 또한 “누가 지금 모습이”라고 말을 아꼈고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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