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부권역에도 미세먼지 경보…"실외 활동 자제를"

이윤희 기자 2023. 3. 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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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중부권역인 수원·화성·오산·안산·안양·군포·과천·시흥·의왕·광명·부천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경보발령을 내렸다.

미세먼지 경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 주의보는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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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에 올 봄 첫 황사경보가 발령된 23일 오후 인천 연수구 해넘이공원에서 바라본 인천 도심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나쁨' 수준인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 북부에서 '매우나쁨'으로 치솟은 뒤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3.3.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중부권역인 수원·화성·오산·안산·안양·군포·과천·시흥·의왕·광명·부천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경보발령을 내렸다.

미세먼지 경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 주의보는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도는 어린이나 노인·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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