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 영탁, 밀라그로와 7년 동행 마무리
박상후 기자 2023. 3. 23. 20:23
영탁이 7년 동안 함께했던 소속사 밀라그로를 떠난다.
영탁은 23일 공식 팬카페에 '2016년 트로트 가수로서의 시작을 함께해 주고 7년 여의 세월 동안 발맞춰 걸어온 밀라그로와 아름다운 동행을 여기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긴 세월을 함께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늘 변치 않는 마음과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해 준 밀라그로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영탁은 '어려운 시절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환경과 상황 속에서 나를 위해서 한마음으로 힘쓰고 애써준 대표님과 임직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남아 있는 스케줄 등은 함께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빠른 시간 안에 재정비하여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걱정 말아라. 언제나 변함없는 영탁이의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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