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 OLED 풀 라인업으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

기자 2023. 3.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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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LG디스플레이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중소형에서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제는 수주형 사업 확대, 시장창출형 사업 육성 등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립하고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소형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수주형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년간 수주형 사업의 전사 매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해온 데 이어 향후 시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올해 40% 초반, 2024년 50% 수준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양산 예정인 스마트폰 신규 라인과 내년 양산 예정인 정보기술(IT)용 OLED 등을 통해 중소형 OLED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소형 폴더블 OLED의 경우 최근 국내외 전시회에서 제품 공개를 통해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의 다양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상을 선보여 왔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단방향 폴딩보다 기술 난도가 높은 양방향 폴딩을 실현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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