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종이컵 제로·플로깅 등 임직원도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기자 2023. 3.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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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직원들이 서울시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D라운지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각 계열사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와 DL케미칼·DL에너지 등 DL 그룹사들은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4년까지 업무용 법인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 종이컵 제로 캠페인, 플로깅 행사,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 중이다. 더불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7001 인증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했다.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에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DL그룹의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회사인 DL에너지도 한국과 미국, 호주, 파키스탄 등에서 총 13개 발전사업을 개발 및 투자하며 글로벌 발전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과 관련 정책에 대응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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