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황사 영향…밤사이 기온 낮아져, 쌀쌀
2023. 3. 23. 20:11
중국발 황사 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먼지가 가장 먼저 닿기 시작한 인천은 현재 238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충남과 경기 지역도 100마이크로그램을 크게 웃돌면서 평소 먼지농도의 4~5배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도 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모래먼지로 뒤덮이면서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내일 또다시 곳곳에 봄비가 내릴 텐데요, 영동과 남해안 제주에 비가 산발적으로 지나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아서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주지 못하겠고요 이 건조특보는 더 확대강화될 전망입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내일과 모레 출근길에는 서울이 5도 안팎이 예상되면서 오늘보다 10도가량 크게 낮아지겠는데요. 그래도 예년 이맘때 기온을 약간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과 춘천이 17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가 16도 부산도 17도에 머물겠습니다.
앞으로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MBN날씨 #MBN뉴스7 #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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