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빈-피네도, UFC 출신끼리 PFL 개막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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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페루의 전 UFC 파이터들이 이번 시즌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 첫 대회에서 맞붙는다.
2023 PFL 페더급 정규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 브렌던 로네인(34·영국) ▲2021 플레이오프 우승자 모블리트 하이불라예프(33·러시아) ▲전 WSOF 밴텀급(-61㎏) 챔피언 말런 모라이스(35·브라질) ▲2007 세계청소년레슬링선수권 자유형 –66㎏ 금메달리스트 버바 젱킨스(35·미국)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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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페루의 전 UFC 파이터들이 이번 시즌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 첫 대회에서 맞붙는다.
2023 PFL 정규시즌 개막전은 오는 4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버진 호텔 극장(수용인원 4500명)에서 열린다. 조성빈(31)과 헤수스 피네도(27·페루)의 대결은 한국 IB SPORTS 및 미국 ESPN+로 방송된다.
피네도와 조성빈은 이번 시즌 PFL 페더급(-66㎏) 로스터 10명에 포함됐다. 정규리그 4위 안에 들면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3억 원)가 걸린 플레이오프 참가 자격을 얻는다.
조성빈은 ▲2014년 에이토이스 챌린지 파이트 ▲2015년 워도그 케이지 파이팅 ▲2023년 2월 글래디에이터까지 일본 종합격투기 3개 단체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2018년 한국 TFC 잠정 챔피언, 2019년 UFC 데뷔 등 경력 역시 페더급이다.
PFL 페더급 정규리그 명단에는 2021년부터 3시즌 연속 이름을 올렸다. 부상 여파로 지난해 출전이 무산된 조성빈은 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조성빈은 KO 6차례, 조르기 및 관절 기술 4번 등 종합격투기 모든 승리를 판정으로 가기 전에 거둔 화끈함을 자랑한다. “리치가 길어서인지 거리를 유지하면서 뒷손·뒷발을 활용한 카운터 공격을 자주 구사한다”고 피네도를 분석했다.
피네도 역시 KO승률 55%(11/20) 및 서브미션 4회 등 결정력이 장점이다. 판정 승리는 5번(20%)으로 상대적으로 적다. 조성빈은 “왼손잡이 장점을 살리는 앞손 싸움이나 상대 앞발을 먹으려는 싸움이 없다. 카운터를 조심하면서 압박하면 될 것 같다”며 신중하면서도 주도적인 경기를 다짐했다.
조성빈이 PFL 페더급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2시즌 플레이오프 준결승은 8월, 100만 달러 주인공을 가리는 결승은 11월 열렸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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