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반효정 독살하고 파멸 위기 "넌 끝났어" [종합]

하수나 2023. 3. 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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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과 한지완이 반효정에게 독을 먹이며 악행의 폭주를 이어갔다.

23일 MBC '마녀의 게임'에선 강지호(오창석 분)가 주세영(한지완 분)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강지호는 마현덕(반효정 분)을 찾아갔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마현덕에게 인하인 척 독이 든 음식을 건넸다.

한편 유인하는 강지호의 빚을 독촉했고 강지호는 주세영을 찾아가 자신을 도와주지 않으면 주세영이 상속녀 자격 없다는 것을 밝히고 함께 추락하겠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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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창석과 한지완이 반효정에게 독을 먹이며 악행의 폭주를 이어갔다. 

23일 MBC ‘마녀의 게임’에선 강지호(오창석 분)가 주세영(한지완 분)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호는 주세영을 찾아가 “너 밖에 없다. 유인하 투자금 좀 갚아줘”라며 한번만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주세영은 “너 내가 시키는 거 뭐든 할 거지?”라고 말했고 독을 건네며 “몇 방울이면 편히 가실거야”라고 사주했다. 

이어 강지호는 마현덕(반효정 분)을 찾아갔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마현덕에게 인하인 척 독이 든 음식을 건넸다. 

독을 먹은 마현덕에게 강지호는 “독이요. 인하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인하가 아닌 지호란 것을 알아챈 마현덕은 “지호 너였어? 나 죽이려고 독을 먹였어”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강지호는 “날 좀 품어주지 그랬어요. 그깟 핏줄이 뭐라고. 나도 웬만하면 독 쓰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말하며 살려달라는 마현덕을 외면했다. 

결국 마현덕은 주세영과 강지호의 악행에 희생됐다. 할머니의 사망소식에 인하(이현석 분)는 비통한 눈물을 흘렸다. 강지호는 자신이 죽였음에도 할머니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오열하는 연기를 하며 비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마현덕의 장례식장에서 정혜수(김규선 분)은 자신을 비극으로 몬 마현덕의 악행을 되새기며 “편히 잠들지 마세요. 그럴 자격 없어요. 단 인하 씨에게 만큼은 할머니였다는 거 그것만은 인정해 드리죠”라고 고인을 보냈다. 설유경 역시 “마현덕 당신하고 내 악연은 이렇게 끝나네. 하지만 아직 매듭져야 할 일들이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강지호와 주세영은 서로의 약점을 쥐고 옥신각신했다. 주세영은 “마현덕 치우느라 애썼다”고 말했고 강지호는 “널 위해서 행동대장 했을 뿐이다. 마현덕 회장 사라졌으니 나 도와주기로 한 약속 지켜”라고 요구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로 감시하고 있던 설유경은 “그래 그렇게 서로 싸워봐. 이제 너희 둘 차례야”라고 말했고 정혜수 역시 “유지호 마세영 준비 됐겠지? 자비 따윈 바라지마. 구원도 용서도 없을 거야. 지금 이 시간부터 지옥일 테니까”라고 복수를 예고했다. 

한편 유인하는 강지호의 빚을 독촉했고 강지호는 주세영을 찾아가 자신을 도와주지 않으면 주세영이 상속녀 자격 없다는 것을 밝히고 함께 추락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러나 설유경의 설득에 주세영은 “유지호 너한테 투자 안 할거다. 마회장 가짜 손자인 강지호에게 내가 왜 투자를 하냐. 미치지 않고서야”라고 강지호를 배신했다. 설유경과 유인하 정혜수는 주세영과 딜을 했다며 강지호를 향해 “넌 끝났어. 이대로 파멸이야”라고 경고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녀의 게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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