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 기부에 우리가족 모두가 참여했어요'

대치면 형산리 고향인 일가족 3대 11명 기부참여

청양군 대치면 형산리가 고향인 정완숙씨 일가족 3대 11명이 청양 고향사랑기부제에 전원 참석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 대치면 형산리가 고향인 정완숙씨 일가족 3대 11명이 청양 고향사랑기부제에 전원 참석했다.

현재 형산리 원형산길(골말) 자연마을에 살고 있어 기부에 참여할 수 없는 친정엄마와 남동생를 제외한 나머지 6남매와 그 자녀들, 남동생의 가족 총 3대에서 11명이 3월 초 가족 모임을 계기로 청양사랑 기부에 의견을 모아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정완숙님은 "이번 청양사랑 기부에 참여하면서 고향에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깊어졌다" 며 "소액으로 누구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설득력이 있으며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기부가 큰 성과로 이어져 청양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