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군수산업 미래 기반 다지는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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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논산시와 1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대표 정정모, 이하 KDInd.)가 양촌면 임화리 공장 부지에서 의미 깊은 첫 삽을 뜬다.
약속한 공동 목표를 현실화하고자 긴밀히 소통해 온 논산시와 KDInd.는 협약식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첫 삽을 뜨며 협약안 실천에 발 빠르게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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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될 것으로 기대… 군수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큰 발판
[논산]지난해 9월 논산시와 1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대표 정정모, 이하 KDInd.)가 양촌면 임화리 공장 부지에서 의미 깊은 첫 삽을 뜬다.
논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양촌면 임화리에서 KDInd. 기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과 도의회·시의회 의원, 국방 관련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자리를 빛낸다.
약속한 공동 목표를 현실화하고자 긴밀히 소통해 온 논산시와 KDInd.는 협약식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첫 삽을 뜨며 협약안 실천에 발 빠르게 나서는 모습이다.
KDInd.는 약 43만 1000㎡ 부지에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450여 명의 신규 근로자 고용 방침도 밝힌 바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백성현 시장은 협약 당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남부권역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공급해 인구를 유입하는 것은 물론 국방 분야 전문 방산업체인 KDInd.와 합심해 '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에 커다란 발판을 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논산시는 이를 실현하고자 인허가 및 입주 과정에 행정력을 집중시켜왔으며, 특히 환경·안전·주민 생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공장조성을 위해 면밀히 주의를 기울이는 중이다.
KDInd. 역시 허가 과정을 밟으며 주민간담회·설명회, 타 지역 공장 시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친화적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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