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취약계층을 위한 '같이가게' 후원 협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네트워크 구성 일환

예산군 예산읍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함께 '같이가게'운동을 전개 후원업체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후원 온정에 나섰다. 사진=예산읍 제공

[예산]예산군 예산읍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함께 '같이가게'운동을 전개 후원업체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후원 온정에 나섰다.

'같이가게'란 취약계층과 상생 동행하는 '같이 갑시다'와 업체·단체가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가치있는 가게'를 의미하며 자발적으로 동참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예산읍에서 제작한 인증현판을 부착한 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봉사 협약 기관을 뜻한다.

'같이가게'는 무료세탁, 음식제공, 도배·장판 재능기부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같이가게'에 동참한 예산읍 업체는 △예산냉면갈비(대표 조현구) △지코바치킨 예산점(대표 성문현) △예당뷔페(대표 이화복) △예산사랑봉사단(단장 고의주)이며 이들 업체엔 예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같이가게' 후원 협약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 및 인증현판 전달은 작년 관내 저소득 소외 계층의 무료 세탁을 지원하기 위해 '버블맨24 셀프빨래방' 예산 3개점 협약에 이은 예산읍 복지 자원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이번 '같이가게' 후원 협약 체결 및 인증현판 전달을 통해 읍내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과 함께하는 관내 업체·단체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