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국가유공자 등 보훈명예수당 대폭 인상

오인근 기자 2023. 3. 23. 1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산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 오는 5월부터 참전명예수당 등 8개 보훈수당을 충북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괴산군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공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훈명예수당 충북도내 최고 수준

[괴산]괴산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 오는 5월부터 참전명예수당 등 8개 보훈수당을 충북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괴산군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공포했다.

군은 조례에 따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유족, 공상군경, 전상군경수당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 순직군경유족, 보국수훈자 수당을 13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특수임무유공자 수당을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최고 금액이며, 전국 지자제 대상으로도 열 번째 안팎으로 전국 상위권 수준에 해당한다.

보훈명예수당 인상은 송인헌 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며, 올해 1월에 독립유공자수당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한차례 인상한 바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이 합당한 지원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립호국원이 있는 괴산군이 호국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