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숨은 독립유공자 86명 서훈 신청

윤신영 기자 2023. 3. 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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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난해 새롭게 찾은 미서훈 독립유공자 231명 중 86명에 대한 서훈을 23일 신청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8개월간 숨은 독립유공자 찾기 사업을 진행해 318명의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찾아냈으며, 이 중 일제강점기 당시의 자료에서 뚜렷한 활동 내역이 확인되는 인물 231명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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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등본 확인된 독립유공자 우선 진행
홍성군청 정문.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이 지난해 새롭게 찾은 미서훈 독립유공자 231명 중 86명에 대한 서훈을 23일 신청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8개월간 숨은 독립유공자 찾기 사업을 진행해 318명의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찾아냈으며, 이 중 일제강점기 당시의 자료에서 뚜렷한 활동 내역이 확인되는 인물 231명을 발굴했다.

이들은 독립운동 자금모집, 독립 만세 운동 가담, 의병 활동, 사회운동 전개 등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발굴된 231명 중 포상 신청에 필수 구비서류인 제적등본이 확인되는 86명에 대해 포상 신청을 우선 진행했으며, 서류 등을 확인·보완해 숨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서훈을 신청할 계획이다.

서일원 군 복지정책과장은 "숨은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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