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로시설물 대청소 실시

이달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서구 직원들이 지하차도 벽면을 세척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하보도와 지하차도에 대한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지하보도 9개소, 지하차도 14개소로 지난겨울 동안 눈, 비,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지하 보·차도 벽면 타일과 난간 펜스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진행된다. 작업이 진행되는 차선통제 구간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해 사전에 홍보한 뒤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비작업을 억제해 차량 통행과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작업 시 안전시설 설치 등 작업자에 대한 안전 수칙 교육도 사전에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 이용자의 편의 제공과 도시미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