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서울에도 ‘황사’ 관측…내일 기온 낮아져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습니다.

서울에서도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점차 더 많은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제주는 내일도 5에서 10mm의 비가 이어집니다.

내일까지 강풍 특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안에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쪽 지역과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기온이 다소 낮아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 5도, 대구 10도로 오늘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한낮에 서울 17도, 광주 1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 제주를 제외하고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