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U+ 대표, 통신 3사 CEO ‘연봉킹’… 보수 22억8000만원

송복규 기자 2023. 3.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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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 통신 3사 중 지난해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최고경영자(CEO)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22억8700만원을 받았다.

황 대표는 2021년 총 20억3300만원을 받으며, 이동 통신 3사 CEO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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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 지난해 보수 전년 대비 12.5% 상승
유영상 SKT 대표, 21억3700만원… 구현모 KT 대표, 15억6100만원 지급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17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연합뉴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 통신 3사 중 지난해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최고경영자(CEO)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22억8700만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급여 13억9000만원, 상여 8억9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이었다.

황 대표의 지난해 보수는 전년보다 12.5% 늘었다. 황 대표는 2021년 총 20억3300만원을 받으며, 이동 통신 3사 CEO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해 급여가 총 21억3700만원으로, 급여 11억원과 상여 10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300만원을 받았다. 구현모 KT 대표는 급여 5억5600만원, 상여 9억7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200만원으로, 총 15억6100만원을 지급받았다.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됐다가 사의를 표명한 윤경림 KT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은 지난해 총 5억70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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