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3기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구성…수련환경 개선 논의

보건복지부. 2022.1.24/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3년 제1차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에 따라 전공의 수련과 관련된 전반적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복지부에 설치된 심의기구다.

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복지부가 추천한 전문가 등 13인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원회 회의는 제3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 모이는 자리로 위원회 운영방안과 올해 수련환경평가 시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제3기 위원회를 통해 전공의법 시행에 따라 변화된 환경 등을 고려해 전공의 수련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수련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의 양성과정부터 지역·과목 간 의사인력 편중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