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3일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살피는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심덕섭 군수와 각 부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이날 임명된 김기섭 명예 청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실있고 속도감있는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민선 8기 고창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실현을 위해 6대 분야 15대 전략, 80대 과제의 실천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가고 있다.

그 결과 공약사업 중 ▲고창군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교통약자 1000원 택시운행 확대 ▲감염병 전담조직 강화 ▲쉽고 빠른 규제개혁 원스톱 서비스 등 4개 사업은 조기 완료됐다.

계획에 따라 정상추진 중인 사업은 ▲콘도, 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 ▲방과 후 돌봄시설 시스템 강화 ▲내·외국인 농촌 인력지원센터 설치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조성 ▲파크골프장 확충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75개 사업이 있다.

정부 공모기간이 도래하지 않아 아직 미착수된 사업인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군은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점검결과와 진행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군민들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함께 해줘야 고창군을 발전시키고 군민행복, 활력고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공약사업을 꼼꼼히 검토해 내실있게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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