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러너블 트레일코리아 밀양’개최…강릉과 순천서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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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러너블 트레일 코리아 밀양'을 오는 4월8일부터 6월18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2023 러너블 트레일 코리아'는 참가자가 지정된 코스를 달리거나 하이킹하며 명소별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밀양시는 올해의 경우 더 많은 참가자들이 밀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확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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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경찰서,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교육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러너블 트레일 코리아 밀양'을 오는 4월8일부터 6월18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2023 러너블 트레일 코리아'는 참가자가 지정된 코스를 달리거나 하이킹하며 명소별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밀양을 포함해 강릉, 순천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밀양시는 올해의 경우 더 많은 참가자들이 밀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확대 개최한다. 상반기는 봄을 느낄 수 있는 시티트레일로 구성된 밀양아리랑길코스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억새와 함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영남알프스 코스로 진행할 계획이다.
밀양아리랑길코스는 밀양역에서 강변을 따라 시작한다. 금시당과 추화산성, 영남루 등을 거쳐 밀양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형형색색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밀양시는 숏폼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양아리랑길과 함께하는 봄을 주제로 짧은 영상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채널에 게재하면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밀양 특산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일상 속에서 숨겨진 지역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티트레일의 진수를 보여줄 밀양아리랑길로 초대한다"며 "만개하는 봄꽃들과 햇살의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는 밀양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밀양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재해 없는 사업장 다짐
경남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한다.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각 5명씩 총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실시한다.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사자 특별교육 실시 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구 착용상태 관련 노·사 합동 점검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심재명 근로자 측 대표위원은 "기본적으로 보호구만 착용해도 많은 수의 산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사가 합심해 재해 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안전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 종사자들에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야 한다"며 "밀양시는 소속 종사자들이 저녁에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경찰서,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남 밀양경찰서는 최근 신학기를 맞이해 밀양중학교에서 전교생 4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밀양경찰서는 이번 교육에서 심각한 청소년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유형과 대처방법, 각종 폭력 예방 방안 등을 교육했다. 또 보호처분과 유형별 처벌내용도 교육했다. 이어 밀양서는 학교폭력 발생 사례와 언론보도, 실제 처벌 유형 등을 소개하고, 피해 시 신고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교육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범죄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신종 마약 종류 등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련 학교폭력 사례도 소개했다.
김병주 밀양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상대 교육을 강화, 모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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