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활보 '얼룩말' 3시간만에 생포…다시 어린이대공원으로

조민정 2023. 3. 23.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해 도심을 활보한 얼룩말 한 마리가 약 3시간 만에 생포됐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 공원 사육사는 탈출한 얼룩말을 둘러싸고 안전 펜스를 설치해 마취총을 쏴 생포했다.

해당 얼룩말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탈출해 자양동 주택가를 활보했다.

공원 관계자는 "얼룩말은 공원 내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며 "2021년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얼룩말"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물원 탈출 얼룩말…마취총으로 생포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주택가 활보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해 도심을 활보한 얼룩말 한 마리가 약 3시간 만에 생포됐다.

(사진=독자제공)
23일 경찰과 소방당국, 공원 사육사는 탈출한 얼룩말을 둘러싸고 안전 펜스를 설치해 마취총을 쏴 생포했다. 얼룩말은 이날 오후 6시쯤 트럭 트렁크에 실려 천에 덮인 채 다시 어린이대공원으로 돌아갔다.

얼룩말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얼룩말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탈출해 자양동 주택가를 활보했다.

공원 관계자는 “얼룩말은 공원 내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며 “2021년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얼룩말”이라고 밝혔다.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가 도심을 활보하고 있다.(영상=독자 제공)

조민정 (jj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