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양곡법, 농민 생존권·국가 식량안보 지키는 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농민 생존권과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통과시킨 쌀값정상화법을 통해 농민은 생존에 대한 위협과 부담감을 덜어내고, 대한민국은 식량 안보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농민 생존권과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통과시킨 쌀값정상화법을 통해 농민은 생존에 대한 위협과 부담감을 덜어내고, 대한민국은 식량 안보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쌀이 과잉생산되어 쌀값이 시중가격 기준으로 25% 이상 폭락했다. 농민들의 잠정적 피해액만 1조 5천억 원에 이른다. 그런데 정부는 그냥 두자고 한다. 농민들은 쌀값 폭락으로 인한 걱정에 밤잠을 못이루는데 정부는 끝까지 농민을 외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여야 협상을 위해 의장 중재안을 최대한 수용하여 처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두 달동안 두 차례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협의를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변인은 "쌀값정상화법은 쌀 생산량을 사전에 조정해 가격을 안정시키고, 일정 비율 이상으로 초과 생산하거나 가격이 하락하면 정부가 쌀을 의무매입하도록 요건을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정부여당은 벌써부터 거부권 행사를 운운하며 겁박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농민을 끝내 벼랑 끝으로 내몰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쌀값정상화법을 즉각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톱 유부남 배우와 내연관계, 낙태도 했다"…유명변호사에 상담 '반전'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손태영♥' 권상우 "결혼 후 아내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려"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2600만원 안 갚아"
- '48㎏·25인치' 박나래, 날렵해진 V라인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환호
- 김병만, '진짜 족장' 됐다…"45만평 뉴질랜드 정글 주인"
- '부친상' 오은영 "父 병간호 밤낮으로 해"
- '징맨' 황철순, '집주인 물건' 가져간 혐의 경찰 조사…"무혐의·민사소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