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CEO 연봉킹은 LGU+ 황현식…떠나는 KT 구현모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CEO는 LG유플러스(032640) 황현식 대표로 나타났다.
황 대표는 지난해에도 20억3300만원을 받으며 통신 3사 CEO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21억3700만원으로 3사 CEO 중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기록했다.
올해 3월을 끝으로 KT(030200)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구현모 대표는 지난해 15억6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영상 SKT 대표 21억3700만원, 구현모 KT 대표 15억6100만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지난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CEO는 LG유플러스(032640) 황현식 대표로 나타났다. 2년 연속 '연봉 1위'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통신 3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해 22억87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전년 대비 12.5% 늘었다. 황 대표는 지난해에도 20억3300만원을 받으며 통신 3사 CEO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황 대표의 보수 중 급여는 13억9000만원, 상여는 8억96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은 100만원이다.
LG유플러스 측은 "2021년 매출 13조원, 영업이익 9800억원 등 계량 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으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사업 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21억3700만원으로 3사 CEO 중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7.6% 증가한 수치로, 임금 인상 폭이 가장 높았다. 2021년 11월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1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점이 온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는 급여 11억원, 상여 10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300만원을 수령했다.
올해 3월을 끝으로 KT(030200)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구현모 대표는 지난해 15억6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전년 대비 2.6% 늘었다. 구 대표는 급여 5억5600만원, 상여 9억7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200만원을 받았다.
한편, 통신 3사 중 임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4500만원이다. 이어 KT 1억300만원, LG유플러스 1억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父, 돼지 잡는 백정…내장 떼주면 혼자 구워 먹었다"
- "변호사 돼 잘 먹고 잘 사네"…밀양 성폭행 사건 판사 근황 공개 '부글'
- 뻔뻔하게 잘 살 스타, 1위 승리·2위 김호중…"구혜선이 왜 나와"
-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비밀 충격…호적에 본인 없고 '숨겨진 친동생' 있었다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자전거 훔치다 잡히자 "저 여자 참교육"
- 기아 팬 꽉 찼는데 "우리 두산 파이팅"…배현진 시구에 "우~" 야유
- '연예계 은퇴' 송승현, 8일 결혼…정용화·곽동연도 축하
- 이영애, 남프랑스보다 아름다운 청순 미모…53세에도 소녀 같은 매력 [N샷]
- "엉덩이 툭 치고 옆구리 만지는 단골…노망난 짐승 같다" 자영업자 울분
- 바다, '박보검 닮은꼴' 11세 연하 남편 최초 공개 [N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