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투 경기서 몽골 선수 혼수상태…"링닥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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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선수는 현재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현장엔 응급 상황에 대응할 의사, 이른바 '링닥터'가 없었던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KBC 측은 "링닥터를 구하지 못해 없었던 것은 맞는다"면서도 "해당 선수가 원래 만성 뇌출혈 있던 상태에서 경기에 참가한 걸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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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권투위원회(KBC)가 주관한 권투 경기에서 몽골 선수가 펀치를 맞고 쓰러진 뒤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해당 선수는 현재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현장엔 응급 상황에 대응할 의사, 이른바 '링닥터'가 없었던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권투계에서는 격투 경기 특성상 부상이 잦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경기장엔 링닥터가 있는 게 당연한 조치라고 지적합니다.
이에 대해 KBC 측은 "링닥터를 구하지 못해 없었던 것은 맞는다"면서도 "해당 선수가 원래 만성 뇌출혈 있던 상태에서 경기에 참가한 걸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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