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로렌소 콜롬비아 감독, "SON 포함 한국의 모든 선수 안다"

김태석 기자 2023. 3. 23.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스토르 로렌소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로렌소 감독은 23일 오후 5시 15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프레스 룸에서 한국전을 위한 경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로렌소 감독의 콜롬비아는 24일 저녁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대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울산)

네스토르 로렌소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로렌소 감독은 23일 오후 5시 15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프레스 룸에서 한국전을 위한 경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로렌소 감독의 콜롬비아는 24일 저녁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대결한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후 콜롬비아 대표팀 체질 개선을 임무로 부여받고 자리한 로렌소 감독은 "중요한 평가전이다. 팀을 설계하고 변화를 가져가는 단계"라고 팀 상황을 설명한 후, "이번에는 콜롬비아 리그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이 주로 소집됐다. 재능이 있고 시험해보고 싶은 선수들도 많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 남미 예선을 앞두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명단이 많이 바뀌었다. 새로 시작하는 건 늘 어렵다. 그래도 매일 최선을 다해 목표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 도전을 통해 콜롬비아도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한국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로렌소 감독은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로렌소 감독은 "손흥민을 알고 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좋은 선수를 가진 팀이라는 걸 알고 있다. 모든 선수를 잘 알고 있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만큼 좋은 팀"이라고 한국을 평가했다.

이어 "미드필더들의 공수 전환이 빠르다. 게다가 나폴리에서 뛰는 김민재에 대해서도 잘 안다. 이처럼 좋은 선수가 많은 만큼, 우리 역시 잘 대처해야 할 것 같다. 우리 팀에도 마테우스 우리베와 같은 좋은 선수가 있으니 좋은 경쟁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렌소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후안 퀸테로와 관련한 질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렌소 감독은 "메디컬 팀에 확인해 보니, 한국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