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적 올렸지만…보험·카드사 직원 약 900명 감소

오정인 기자 2023. 3. 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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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보험사와 카드사들이 직원을 900명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보험사와 카드사의 지난해 직원수는 모두 3만5천537명으로 1년 전보다 886명 감소했습니다.

보험사 직원은 지난해 2만8천482명으로 706명 줄었고, 카드사는 180명 감소한 7천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사 가운데선 신한라이프 직원 수가 322명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고, 동양생명(77명), 미래에셋생명(74명), 삼성화재(59명), 현대해상(50명), KB손해보험(38명), 한화생명(34명), 삼성생명·DB손해보험(각 26명) 순이었습니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은 보험사는 삼성화재로 5천588명이었고, 삼성생명이 5천224명, DB손보가 4천634명, 현대해상이 4천11명, KB손보가 3천55명이었습니다.

카드사의 경우 우리카드의 직원 수가 1년 전보다 127명 감소했고 신한카드가 26명, 삼성카드는 22명, KB국민카드는 5명 줄었습니다.

지난해 직원 수가 가장 많은 카드사는 신한카드로 2천585명이었고 삼성카드(2천1명), 국민카드(1천568명), 우리카드(901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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