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지원' 구호대 3진 복귀…천만 달러 규모 거주촌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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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3진이 튀르키예에서 임시 재해복구 사업 기획 임무를 마치고, 23일 인천공항으로 복귀했다.
임시 재해복구 사업 조사단은 지난 일주일 간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 및 여타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현장 실사를 거쳐 1000만 달러 규모의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사업'의 세부 내용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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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외구호법률 제정 이후 민관협력 첫 사례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3진이 튀르키예에서 임시 재해복구 사업 기획 임무를 마치고, 23일 인천공항으로 복귀했다.
임시 재해복구 사업 조사단은 지난 일주일 간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 및 여타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현장 실사를 거쳐 1000만 달러 규모의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사업'의 세부 내용을 기획했다.
조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간 협의의사록(R/D)을 체결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운영을 위한 양국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양국 기관은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상반기 중에 임시거주촌을 건설하고,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생계 및 보호시스템 구축, 교육, 보건/영양, 식수위생개선(WASH))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단의 활동은 2007년 '해외긴급구호에관한법률'이 제정된 이후 민관이 협력해 긴급구호를 실시한 첫 사례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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