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배우] 명불허전 연기파 유인촌, '파우스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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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촌(72·사진)이 오는 31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파우스트'에서 주인공 파우스트 역을 연기한다.
1996년 같은 작품에서 파우스트의 상대역인 악마 메피스토를 연기한 지 약 27년 만이다.
그는 TV 드라마 출연이나 역사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연기자지만 사실 연극계에서 이름이 더 높다.
'파우스트'를 비롯해 각종 고전 연극이 국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주역을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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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촌(72·사진)이 오는 31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파우스트’에서 주인공 파우스트 역을 연기한다. 1996년 같은 작품에서 파우스트의 상대역인 악마 메피스토를 연기한 지 약 27년 만이다.
그는 TV 드라마 출연이나 역사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연기자지만 사실 연극계에서 이름이 더 높다. ‘파우스트’를 비롯해 각종 고전 연극이 국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주역을 도맡았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선 주인공 햄릿을 여섯 번이나 맡았는데, 연극계에선 그를 ‘햄릿 전문가’라고도 부른다. 지난해엔 햄릿을 고뇌에 빠뜨리는 숙부 클로디어스 역으로 처음 악역에 도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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