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현직 지방의원, 송갑석 지명직 최고위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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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송갑석 의원의 최고위원 지명 검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장재성 전 광주시의원과 김태영 전 광주 서구의회 의장 등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과 당원 10여 명은 오늘(2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의원의 최고위원직 내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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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송갑석 의원의 최고위원 지명 검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장재성 전 광주시의원과 김태영 전 광주 서구의회 의장 등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과 당원 10여 명은 오늘(2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의원의 최고위원직 내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송 의원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광주시당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기보단 자신의 권력욕에 사로잡혀 결과적으로 패배시킨 장본인이다"며 "최고위원 내정성에 통탄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 결과, 송 의원이 광주시당위원장을 맡아 보수정당에 12%를 내줘 대선 0.75%p 차이 패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쇄신의 일환으로 임선숙 지명직 최고위원을 송갑석 의원으로 교체하는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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