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현직 지방의원, 송갑석 지명직 최고위원 반대

이형길 2023. 3. 23.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송갑석 의원의 최고위원 지명 검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장재성 전 광주시의원과 김태영 전 광주 서구의회 의장 등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과 당원 10여 명은 오늘(2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의원의 최고위원직 내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기자회견 사진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송갑석 의원의 최고위원 지명 검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장재성 전 광주시의원과 김태영 전 광주 서구의회 의장 등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과 당원 10여 명은 오늘(2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의원의 최고위원직 내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송 의원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광주시당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기보단 자신의 권력욕에 사로잡혀 결과적으로 패배시킨 장본인이다"며 "최고위원 내정성에 통탄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 결과, 송 의원이 광주시당위원장을 맡아 보수정당에 12%를 내줘 대선 0.75%p 차이 패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쇄신의 일환으로 임선숙 지명직 최고위원을 송갑석 의원으로 교체하는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