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복합농업체험공간 ‘공간미학’ 개관

최상구 2023. 3. 23.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 오성면 신리 일원에 복합농업체험공간인 '공간미학(米學)' 이 문을 열었다.

공간미학은 2001년 이후 운영 중단으로 방치됐던 버섯재배사를 리모델링해 복합농업체험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정장선 시장은 "다채로운 농촌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공간미학이 복합농촌체험공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합농업체험공간인 ‘공간미학’ 개관식에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경기 평택시 오성면 신리 일원에 복합농업체험공간인 ‘공간미학(米學)’ 이 문을 열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공간미학은 2001년 이후 운영 중단으로 방치됐던 버섯재배사를 리모델링해 복합농업체험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2020년과 2021년 경기도 공모사업인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돼 2022년 7월 착공해 이달 17일 준공했다.  

공간미학은 3개동에 연면적 807.28㎡(204.2평) 규모로 1동은 관리사무소와 회의공간, 2동은 마을 역사전시관, 3동은 복합농업체험관으로 이뤄졌다. 특히 2층으로 이뤄진 3동 복합영농체험관은 1층에 ‘쌀’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과 강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2층은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전시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다채로운 농촌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공간미학이 복합농촌체험공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