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포르투 소속' 콜롬비아 우리베, "이강인-이재성-황인범 다재다능"

[울산=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테우스 우리베(32)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A매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콜롬비아에서는 네스토르 로렌소(57) 감독과 우리베가 참여했다.

이날 경기는 황인범, 이재성, 이강인 등으로 구성될 한국의 중원과 우리베를 중심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 헤페르손 레르마 등이 포함될 중원싸움이 백미가 될 전망이다.

우리베는 "우리 대표팀 주요 미드필더에 대해 어느 정도로 알고 있는지? 또 중원 싸움은 어떻게 전망하며, 콜롬비아가 어떤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우리베는 "이강인-이재성-황인범에 대해 알고 있으며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우리베와의 일문일답이다.

Q. 월드컵이 지나갔고, 새로운 월드컵 예선을 팀을 구축하고 싶은지.

▶기본적으로 콜롬비아가 미래를 향해서 나가는 단계에 있다. 기본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다. 젊은 선수들이 많이 소집이 됐다. 하메스, 팔카오, 나를 포함해서 젊은 선수들과 융합해 좋은 팀을 만들고 싶다.

Q. 2019년에 한국전을 치렀다. 그 때와 다라진 점은.

▶한국이 좋은 상대이고, 좋은 컨디션을 가진 팀이다.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이다. 하지만 우리 역시 피지컬에 강점이 있고, 점유에도 강점이 있기에 한국을 상대하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이번 경기가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Q. 감독님이 돼 로렌소 감독과 함께 뛰는 소감.

▶어려운 점도 있지만. 어떤 포지션에서든. 코치시절부터 함께했기 때문이다. 미드필더로 자신있다.

Q. 우리베를 중심으로 한 콜롬비아와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등이 출전할 미드필드 싸움이 백미가 될 것 같은데.

▶당연히 세계적인 선수들이기 때문에. 다재다능하고. 미드필더 입장에서. 공을 소유하는 것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유권을 가져오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