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인터뷰] 포르투 뛰는 유리베, "한국 정말 좋은 팀...우리가 성장할 기회"

신동훈 기자 2023. 3.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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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유리베가 대한민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금요일 오후 8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3월 A매치 1차전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17위)와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 손흥민이 참여한 한국 사전 기자회견 이후 네스트로 로렌스 감독과 유리베가 콜롬비아 사전 기자회견에서 들어왔다.

- 2019년에 한국과 경기를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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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울산)] 마테우스 유리베가 대한민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금요일 오후 8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3월 A매치 1차전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17위)와 맞붙는다.

사전 기자회견이 23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클린스만 감독, 손흥민이 참여한 한국 사전 기자회견 이후 네스트로 로렌스 감독과 유리베가 콜롬비아 사전 기자회견에서 들어왔다. 유리베는 포르투갈 최고 명문인 포르투에서 중원을 책임지는 선수다. 확고한 핵심은 아니어도 꾸준히 출전시간을 확보하면서 포르투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하는 미드필더다.

윌리마르 바리오스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우리베 중요성은 커졌다. 우리베는 공격적인 콜롬비아 선수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유리베 기자회견 일문일답] 

- 월드컵이 지나가고 새로운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예선을 앞두고, 그리고 한국과 일본 평가전을 앞두고 어떻게 임할건지.

콜롬비아가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단계에 있다. 기본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다.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과 젊은 선수들이 융화가 되어 있다. 젊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다. 호흡을 통해 얻어가고 싶다. 

- 2019년에 한국과 경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한국은 좋은 팀이다. 다양한 장점을 가졌다.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콜롬비아도 밀리지 않는다. 공을 소유하고 점유율에 능하다. 한국을 상대하면서 능력을 잘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단계별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자신감도 많이 얻으면서 흐름도 좋다. 이번 평가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평가전에서 얻을 수 있는 게 많을 것 같다. 한국은 그만큼 좋은 팀이기 때문이다. 

- 로렌소 감독과 뛰는 소감은? 다양한 전술을 소화하는 것에 대한 심정은?

물론 어려운 점도 있지만 나는 어느 포지션에서든 뛸 수 있다. 코치 시절부터 같이 오래 해서 지시하는 걸 다 잘할 수 있다. 자신이 있는 가운데 팀이 원하면 할 수 있는 걸 다해야 한다. 

- 중원 싸움이 경기 관전포인트다. 콜롬비아 미드필더도 좋지만, 한국 중원진도 폼이 상당하다. 이들을 잘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콜롬비아의 강점을 말한다면?

당연히 세계적인 레벨에서 뛰는 이들이라 잘 안다. 다재다능하고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황인범, 이재성, 이강인과 다 좋은 선수들이라 이들의 공 소유권을 빼앗는 게 핵심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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