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외신까지 주목한 '주 69시간'…세계에 소개된 이 단어 'Gwa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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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인 주 최장 69시간 근로 시간 개편안을 외신까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CNN은 '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 시간 단축이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최소한 이 나라만큼은 그걸 모르는 것 같다'며 비판했습니다.
주 52시간 도입 전인 2017년에는 과로사로 수백 명이 숨졌다는 정부 공식 자료가 나오기도 했고, 그 뒤에도 배달 노동자 14명이 숨지는 등 52시간 단축 이후에도 과로사가 주목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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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인 주 최장 69시간 근로 시간 개편안을 외신까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이 우리나라의 한 단어까지 전 세계에 소개하면서 개편 방향을 꼬집었는데요,
G.W.A.R.O.S.A 무슨 말일까요?
네, 바로 '과로사'입니다.
매체는 OECD에 따르면 한국이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긴 노동 시간에 직면해 있는 나라라고 전했습니다.
매년 수십 명의 사람들이 과로로 인해 숨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과로사'라는 우리 말을 소개한 겁니다.
CNN은 '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 시간 단축이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최소한 이 나라만큼은 그걸 모르는 것 같다'며 비판했습니다.
매체는 또 21년 기준으로도 우리나라의 근로 시간이 1천915시간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천716시간이나 미국의 1천767시간보다 훨씬 많았다고 전했고요,
주 52시간 도입 전인 2017년에는 과로사로 수백 명이 숨졌다는 정부 공식 자료가 나오기도 했고, 그 뒤에도 배달 노동자 14명이 숨지는 등 52시간 단축 이후에도 과로사가 주목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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