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 중학교서 포름알데히드 유출…학생 7명 치료받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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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49분께 충남 천안 풍세면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서 유독성 화학약품인 포름알데히드가 유출돼 학생 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체육관에서 탁구를 하던 학생들은 탁구공을 주우려다 체육관에 보관 중인 2리터짜리 생물 표본 2개를 깨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관에 있던 학생 7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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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3일 오후 1시49분께 충남 천안 풍세면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서 유독성 화학약품인 포름알데히드가 유출돼 학생 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체육관에서 탁구를 하던 학생들은 탁구공을 주우려다 체육관에 보관 중인 2리터짜리 생물 표본 2개를 깨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깨진 표본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유출됐고 일부 학생들은 직접 접촉하기도 했다. 체육관에 있던 학생 7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소방당국과 금강유역환경청은 체육관 내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제거하고 남은 용액들은 수거해 처리했다.
학교 측은 "내부 공사로 인해 대부분의 생물표본은 교육청으로 옮겨 폐기했지만 일부 남은 표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즉시 학생들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관계 당국에 신고해 유해 물질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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