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세대 중장년층 추천 교육, 한국생애설계사 온라인 과정 교육생 모집

이경섭 매경비즈 기자(lee.kyungseop@mkinternet.com) 2023. 3.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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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와 (사)한국생애설계협회는 4050세대의 인생 2막 준비 지원을 위한 “한국생애설계사 자격시험 대비 온라인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사)한국생애설계협회]
한국생애설계사(CLP)는 10대 청소년의 진로 선택부터 중장년층의 퇴직 후 생활에 이르는 인생 전반에 대한 계획과 실천 방법을 컨설팅을 통해 실행하도록 도와주는 전문가이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이번 과정의 교육 과목들은 한양사이버대학 실버산업학과의 전공 과목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8대 생활 영역에 대한 이론 120시간, 생애설계 실무 40시간 등 총 16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장년들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고용 불안에 시달리면서도 다른 세대에 비해 정책적으로 소외돼왔다. 2023년부터는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도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는데 특히 서울시는 중장년 지원을 위해 2026년까지 총 4천600억원을 투입해 ▲직업 역량 강화, ▲재취업·창업 지원, ▲디지털 역량 강화, ▲인생 후반 설계·노후 준비, ▲4050 전용공간 조성 등 5개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러한 지원 사업으로 중장년들의 인생 후반기 계획 수립을 도와주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배출된 한국생애설계사는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설계 8대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기업, 기관, 복지관, 대학, 학교 등에서 생애설계 기반 청소년 진로설계, 재취업지원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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