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화된 오타니… 日 언론 "야구의 신으로부터 준비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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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8‧일본)에 대한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가 멈추지 않는다.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오타니의 행보를 '신의 스토리'라 표현했다.
오타니의 놀라운 행보에 일본 매체가 화답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3일 "오타니가 '이도류'로 WBC 드라마를 마쳤다. 일본은 만화와 같은 최고의 시나리오로 세계 1위 탈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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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오타니 쇼헤이(28‧일본)에 대한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가 멈추지 않는다.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오타니의 행보를 '신의 스토리'라 표현했다.
일본 WBC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미국과의 WBC 결승에서 3-2로 승리하며 2009 WBC 이후 1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챔피언'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단연 오타니다. 일본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오타니는 대회에서 투타 겸업을 했다. 투수로서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로 특급 투수의 면모를 선보였다. 타자로서도 타율 0.435 1홈런 8타점으로 활약했다. 이 성적에 힘입어 오타니는 대회 MVP는 물론, 2023 All-WBC 팀에서 선발투수와 지명타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타니의 놀라운 행보에 일본 매체가 화답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3일 "오타니가 '이도류'로 WBC 드라마를 마쳤다. 일본은 만화와 같은 최고의 시나리오로 세계 1위 탈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의 WBC 여정에서 백미는 투수로서 미국과의 결승전 9회에 등판한 것이다. 오타니는 선두타자 제프 맥닐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후속타자 무키 베츠에 2루수 병살타를 유도하며 2아웃을 잡았다. 우승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둔 상황에서 타석에 에인절스 팀 동료이자 미국 대표팀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마이크 트라웃이 들어섰다. 결과적으로 오타니는 트라웃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기나긴 WBC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매체는 "오타니는 LA에인절스 동료 트라웃과 진지하게 승부했고,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며 "야구의 신으로부터 준비된 듯한 스토리가 완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타니의 우승 이유에 대해 "정답은 '사무라이 재팬'이다. 일본에서는 본능 그대로 할 수 있었다"며 "이런 팀에서 야구한 것은 오타니에게 좋은 경험이다. '세계 최고 선수' 오타니에게 남은 것은 오직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이다"고 오타니를 치켜세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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