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MVP' 오타니 활약에 고향도 들썩… 시직원들은 오타니 셔츠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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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끈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에 그의 고향 '오슈시'도 들썩였다.
또한, 마이니치 신문은 "오타니의 고향인 이와테현 오슈시 청사 일부 직원들은 WBC 대회 기간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의 오타니가 디자인한 빨간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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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끈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에 그의 고향 '오슈시'도 들썩였다. 일본 이와테현 오슈시는 오타니의 고향으로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슈시가 WBC 결승 때 오타니의 본가가 있는 일본 이와테현 오슈시 미즈사와 아네타이 구센터에서 공개 관람(PV)을 열었다. 약 30명의 주민이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했다"며 "오타니가 9회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해 우승하자 관중들이 환호성을 질렀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2023 WBC 결승전서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타니는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WBC 포지션별 올스타에서 투수, 지명타자 부문까지 석권했다. 특히 결승전서 일본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타자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며 일본 열도를 열광케 했다.
PV를 주관한 스가와라 쇼로 센터장도 언론사 인터뷰서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그것은 신의 영역을 넘었다"고 감격했다.
또한, 마이니치 신문은 "오타니의 고향인 이와테현 오슈시 청사 일부 직원들은 WBC 대회 기간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의 오타니가 디자인한 빨간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고 전했다.
이어 "22일 정부청사에는 오슈시와 지역 상공단체가 주관하는 '오타니 쇼헤이 고향 응원단'이 만든 축하 포스터가 내걸렸다"고 밝혔다. '오타니 쇼헤이 고향 응원단'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을 당시 만들어진 조직으로 오타니를 응원하고 관광객들에게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생겼다.
응원단 담당 직원은 인터뷰서 "일본이 결승전에서 우승하고, 오타니가 MVP를 수상하게 돼 고향으로서 기쁘다. 앞으로 빅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뻐했다.
오타니는 이번 2023 WBC를 통해 고향 이와테현 오슈시에 큰 기쁨과 감동을 전했다. 그의 활약에 오슈 시민들은 열광했고 그 여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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