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종 기수 통산 2200승 돌파, 57세 경마대통령의 전설은 ~ing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경마의 살아있는 전설인 데뷔 38년 차 박태종 기수가 지난 19일 개인 통산 2200승을 달성했다.
만 57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는 박태종 기수는 본인의 다승 기록을 매번 경신하며 경마 역사를 다시 써가고 있다.
결승선 통과 직후 경마팬들은 박수갈채로 박태종 기수의 통산 2200승의 대기록을 축하했고 경마 관계자 모두 대기록을 축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은퇴 전 2500승 달성도 가능해 보였지만 은퇴를 몇 년 남기지 않은 요즘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성적이 좋건 나쁘건 늘 응원해주는 팬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기수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매 경주 최선을 다하겠다.”(박태종 기수)
한국경마의 살아있는 전설인 데뷔 38년 차 박태종 기수가 지난 19일 개인 통산 2200승을 달성했다.
‘경마대통령’이라 불리는 그는 한국경마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 중이다. 만 57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는 박태종 기수는 본인의 다승 기록을 매번 경신하며 경마 역사를 다시 써가고 있다.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10경주에 경주마 ‘슈어윈’과 함께 출전한 박 기수는 초반부터 선두를 바짝 추격하며 2~3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마지막 코너에서 박차를 가하며 탄력적인 걸음으로 선두로 치고 나와 그대로 간격을 넓히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승선 통과 직후 경마팬들은 박수갈채로 박태종 기수의 통산 2200승의 대기록을 축하했고 경마 관계자 모두 대기록을 축하했다. 기록 달성의 부담감 때문인지 6주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성적 난조가 찾아왔던 박태종 기수 역시 우승 직후 편안해진 표정으로 말에서 내렸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가정폭력' 서세원, 캄보디아 교회에서 간증·설교 포착
- UFC 최다승 파이터 김동현, 하반신 마비 충격 근황 "가슴 아래로 감각이 없어"(양감독tv)
- 오창석, '13세 연하' 이채은과 4년 열애 마침표[공식]
- 엄태웅 대형 사고쳤다..윤혜진 "시꺼메서 기겁해" 분노
- "추워, 옷 입어" 현아, 양팔로 겨우 가린 상반신 탈의+파격 금발
- 유혜원과 방콕 여행→"클럽가자" 승리, 출소 후에도 '시끌'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