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올봄 첫 황사 관측...내일도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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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서울과 인천, 충남, 호남, 제주 등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황사는 점차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퍼져 나가겠고,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황사와 함께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5∼8도가량 크게 낮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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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제부터 어제 사이 중국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만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과 인천, 충남, 호남, 제주 등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황사는 점차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퍼져 나가겠고,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황사와 함께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5∼8도가량 크게 낮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쪽 지역과 동해안에는 초속 15m 안팎으로 돌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불면서 대형산불 위험성이 커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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