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美 아모지에 390억원 투자… 그린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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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미국 암모니아 크래킹 전문 기술 기업인 아모지(Amogy)에 3000만달러(약 390억원)을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아모지와 그린 암모니아 사업의 전략적 투자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호주에서 생산된 그린 암모니아를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하게 돼, 고려아연의 수소 밸류 체인을 조금 더 빠르게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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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미국 암모니아 크래킹 전문 기술 기업인 아모지(Amogy)에 3000만달러(약 390억원)을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모지는 호주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로 들여올 그린 암모니아를 수소로 변환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2022년 ‘트로이카 드라이브’ 신성장동력 발표 이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 수소 사업에 대해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기술을 확보 중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투자에 대해 “고려아연의 수소 밸류 체인 중 ‘대륙 간 운송’ 부문에 꼭 필요한 기술을 갖추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와 국내 및 호주 지역 내 아모지의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에 대한 그린 암모니아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 사는 투자의향서(LOI)를 통해 향후 10년간 호주에서 그린 암모니아 공급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가속할 예정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아모지와 그린 암모니아 사업의 전략적 투자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호주에서 생산된 그린 암모니아를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하게 돼, 고려아연의 수소 밸류 체인을 조금 더 빠르게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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