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JB금융 주총 앞두고 법원에 검사인 선임 신청

정민하 기자 2023. 3. 23.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NH투자증권과 함께 JB금융그룹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 21일 전주지방법원에 주총 검사인 선임신청을 했다.

JB금융은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총에 검사인 선임 신청이 제기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얼라인 측은 "공정한 주총 진행을 위해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얼라인은 JB금융지주에 주당 900원 결산 배당, 김기석 후보 사외이사 추가 선임을 요구하는 주주 제안을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B금융지주 지분 14% 이상을 보유한 2대주주 얼라인파트너스. /조선비즈DB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NH투자증권과 함께 JB금융그룹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 21일 전주지방법원에 주총 검사인 선임신청을 했다.

JB금융은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총에 검사인 선임 신청이 제기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조사 사항은 주총의 소집 절차나 결의방법의 적법성에 관한 내용이다.

얼라인 측은 “공정한 주총 진행을 위해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얼라인은 JB금융의 지분 14.0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지난달 얼라인은 JB금융지주에 주당 900원 결산 배당, 김기석 후보 사외이사 추가 선임을 요구하는 주주 제안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JB금융지주 측은 주당 715원을 배당하기로 한 결정을 고수하고, 김기석 사외이사 추가 선임도 거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앞서 JB금융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수탁 법인이 최근 의결권을 위임한 주주들에 대해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 서비스와 상품권 등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일부 주주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