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 교육부·한국생명의전화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추진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교육부, 한국생명의전화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마음보호 훈련 프로그램 확산 △중·고교생 라이키와 대학생 멘토 양성 △청소년 위기 단계별 전문상담 지원을 위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담채널 운영 등이다.

라이키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 마음보호훈련을 운영하고 생명존중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음보호훈련과 라이키 양성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시범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후 2024년 SNS 상담채널 오픈과 함께 전국 중·고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는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공헌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마음이 건강한 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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