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정당 설치한 제주4·3 왜곡 현수막 찢겼다

오현지 기자 2023. 3.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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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3일 오후 제주시 오라이동 거리에 보수정당 등이 설치한 '제주4·3 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여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찢겨 있다.

제주4·3 기관·단체들은 75년 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4·3을 김일성이 지시한 폭동이라고 왜곡한 보수정당 등을 형사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3.3.23/뉴스1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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