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대만 풍력단지에 1100억대 해저케이블 공급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3. 3.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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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대만 시장에서 다시 한번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따냈다. LS전선이 대만에서 수주한 해저 케이블 계약 금액은 9000억원에 달한다.

23일 LS전선은 대만전력공사(TPC)가 서부 해상에 건설하는 풍력단지에 1100억원대 해저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은 시공사인 폭스웰에너지와 맺었다. 이를 통해 LS전선은 대만의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 사업 8개 프로젝트의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휩쓸게 됐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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