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만 매달 400만원 연봉 10억 직장인 3326명

양세호(yang.seiho@mk.co.kr) 2023. 3. 23. 17: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건강보험료를 매달 400만원 가까이 부담하는 초고소득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3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달 월급에 부과하는 건보료 최고액인 391만1280원을 부담하는 직장인이 332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 피부양자를 제외하고 전체 직장가입자 1959만명 중 약 0.017% 수준이다. 직장가입자는 직장과 근로자가 보험료를 절반씩 부담하므로 올해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782만2560원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1억1033만원이 넘는다.

[양세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